한국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 6명이 본교에 1월 22일~27일까지 교류하고 있습니다. 22일 방과후에 BC회의실에서 교류환영회가 열렸습니다.
환영회에서는 재학생의 댄스 및 퀴즈대회가 열리는 등 오재진(대원외고학생)의 깜짝 생일파티도 열렸다. 어렸을 때부터 일본을 좋아했었다는 김예진 학생은 ‘한 번 일본인과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일본인은 ‘모두 친절하고 예의 바른 것 같아요’라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교류는 ‘전학한 것처럼 처음에는 긴장했었지만 게이오 학생들과 교류하는 동안 긴장이 풀렸어요’라며 웃음을 띠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수학 수업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칠판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푸는 일본 스타일에 놀랐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과 수업을 받아 보고 싶었다’, 한국과 비교해 일본 학교는 실험이 많은 것 같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호스트인 안도 사라(4D)학생과 후쿠자와 유리코(6F)에게 우치 히로마사 군(4A)은 교류생과 J-POP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고 말했다. 공통의 취미로 대화가 무르익어 친목이 깊어졌다며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한지 1년 밖에 안됐다고 들었는데 매우 유창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준비는 한국과의 교환교류에 참가한 학생 6명과 교사가 했다. ’교류생이 학교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후쿠자와 학생. 더욱이 안도학생도 ’교류생과 도쿄 디즈니랜시와 팀랩(문화전시공간)에도 놀러가는 등 교류가 한층 더 깊어졌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