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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원외고 28회 영어과 졸업. 2022 외무고시 차석 합격
이름
대원외고
등록일
2022-05-30

대원외고 28회 영어과 졸업. 2022 외무고시 차석 합격
간호사 출신으로 외교관이 된 비결은?


 
신채은씨, 간호사 생활 1년만에 접고 2년간 공부 끝 합격
 
"간호사 출신으로 우리나라가 보건 안보 분야에서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를 선도하는데 기여하는 외교관이 되겠습니다."
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일반외교)에서 차석으로 합격한 신채은씨의 포부다. 서울대 간호학과 출신의 신 씨는 졸업후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1년간 근무했다. 하지만, 근무중 이따금씩 학창시절 '외교관의 꿈'이 떠올라 지체하면 늦을 것 같아 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고교땐 문과를 나왔지만 교차지원을 통해 간호학과에 입학한 신 씨는 공부시작 2년만에 좋은 성적으로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025일 올해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 41명을 발표했다. 올해는 모두 1490명이 응시해 36.31의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 눈에 띄는 것은 여성합격자 비율이다. 올해 여성합격자는 모두 26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63.4%를 차지했다. 지난해(52.9%)보다 10.5%P 늘어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23세로 남·여 각각 한명씩이었다.지난 118일에 시작된 제8기 외교관 후보자 연수는 오는 123일 마무리된다.

수험서 목록부터 면접대비법까지... A4 8페이지에 '빼곡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 신채은씨]
 
아침 720분 기상~자정 030분 취침
간호사 1년후 "더 늦기전에 도전해보자"
 
국제정치학,서브노트 활용...경제학,반복적 문제풀기
코로나로 집단면접 미실시...영어회화는 직무평가때

1. 합격기
신채은, 대원외고 28기 영어과 2014년 졸업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2018년 졸업

● 인사말
안녕하세요 2021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최종합격하게 된 신채은입니다. 최종합격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데 차석이라는 소식과 함께 합격기를 쓸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진솔함을 담아 작성했으니 조금이나마 힘든 고시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험생활 및 수험방법
(수험생활 시작동기)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1년간 간호사로 근무했습니다. 좋은 직장 동료와 선배 선생님들을 만났고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으나 이따금씩 떠오르는 학창시절 꿈꿔왔던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미련이 남았습니다. 졸업 직전 마지막 학기에서 관련 과목으로 ‘국제정치학입문’ 교양 수업을 수강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수업이 저에겐 무척 흥미로웠고 다른 어떤 수업보다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교관에 대한 미련이 들자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슬럼프 극복 노하우
(슬럼프 경험) ‘미련이 남지 않을 만큼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 가 제 신념이었기 때문에 강박적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독서실에 갔습니다. 그럼에도 작년 초시때 2차 시험에서 소수점으로 불합격해 힘들었던 시기가 있습니다.
(슬럼프 극복 노하우)
다음해에는 수석으로 합격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매 모의고사마다 상위 30% 안에 들기’, ‘30% 안에 꾸준히 든다면 최고답안에 선정되겠다’라는 단기목표 아래 치열한 노력을 하게 되었고 실력이 부족한 과목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레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무모한 목표라고 생각했지만 슬럼프가 전화위복이 되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목표를 지지해준 지인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 합격팁
제 합격의 비결은 무조건 합격해야겠다는 간절함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입니다.
불확실성이 큰 고시생활이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간 노력의 보상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향후 비전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염병이 신안보위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보건안보 분야에서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를 선도할 수 있는데 기여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습니다.
1차 시험부터 3차 시험까지 모든 시험이 큰 고비였고, 어느 하나 쉽게 넘긴 것이 없어 최종합격이 저에겐 너무 값진 보상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이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언제나 국익을 우선시하는 외교관이 되겠습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11267515i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1213562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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